디카프리오의 연기는 날이 갈수록 무게를 더 하는 것 같습니다. 젊은 시절 로미오와 줄리엣이나 타이타닉에서 보여 주었던 꽃미남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히스테릭한 아저씨 역할을 주로 소화해 내는데요. 개인적으로 꽃미남 시절보다 나이와 멋을 들어간 중년의 디카프리오를 더 좋아합니다. 셔터아일랜드에서 보여주는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에비에이터의 그것과 조금 비슷한 면이 있지만 그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가운 영화입니다.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치밀한 연출로 상당히 스릴 넘치는 작품입니다.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해드려요!